
결혼을 앞두고 시댁 어른들을 처음 만난 자리에서, 시아버지 성희롱 적인 과한 농담과 불편한 발언에 당황한 예비 신부가 자신이 예민한 건지 조언을 구한 사연이예요. 사연글 아래 달린 댓글 반응부터 한번 보실까요??
1. 사연 분석 이 사연의 핵심은 세대와 문화 차이에서 비롯된 감정의 충돌입니다.
예비 며느리는 보수적인 가족 문화 속에서 자라나, 타인과의 경계를 중시하는 성향이고, 시댁은 서로를 ‘친한 친구’처럼 여기는 열린 분위기의 가족 문화로 보입니다. 시아버지의 발언들은 그들에게는 일상적인 농담이지만, 외부인인 사연자에게는 성적 수치심이 느껴질 수 있는 성희롱 적인 선 넘는 농담으로 받아들여졌어요.
특히 "이모님과 뽀뽀" 발언이나 TMI였던 이모님들 엉덩이썰, "시아버지 등 긁어주면 없던 것도 나온다"는 시어른의 말씀 등은 예비신부에게 충분히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이중적 의미가 담겨 있어 더더욱 당혹스러웠을 것 같아요. 게다가 예랑이가 눈치를 살폈다는 점에서, 본인도 그 자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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