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10] 장임 플레이 - 9 [삼국지10] 장임 플레이 - 9](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20150329_297/9__3__1427614722813cfmRv_PNG/captured_2015-03-26_21-46-50.png?type=w2)
할 일 없을 때 친목질이나 하고 돌아다니던 장임의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어째 의형제의 연을 맺기엔 전혀 신뢰할 수 없는 사람 같긴 하지만, 수명이 4년 밖에 남지 않았으니 게임이 허무하게 끝나지 않으려면 보험을 드는게 좋겠지?
언제나 지도 오른쪽 위 구석을 지키는, 게임을 매 판 할 때마다 보이는 반가운 녀석들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돈도 많은데 아직 수명연장약도 나오지 않았으니 무기나 하나 사자.
항복도 급이 있다. 바람직한 항복자의 자세.
마충도..? 이제 일을 좀 해 볼까...
오예!!! 응?
목숨을 걸면 안 되는데? 그럴 일은 없을 거야, 동생.
대신 나의 화염을 받아라! 장임만 불을 지르기엔 시간이 없으니, 의동생에게도 숨겨진 방화범의 본능을 일깨워 주었다.
사이좋게 불타고 불태우고... 다들 불놀이의 재미를 알게 되어 화끈하게 놀고 있는 모습이다.
조조군 : 쟤네 뭐하는 거지... 야!
신난다~ 캠프파이어를 하고 있어요. 축제 분위기에...
(출처 : 이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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