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프레플리 관련 포스팅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주셔서 오랜만에 에피소드를 풀어볼까한다. 때는 바야흐로 22년 7월 4일 한 학생에게 프레플리 메세지 한 통을 받게되는데..
간략하게 해당 학생을 소개하자며 내 수업을 듣는 학생 중 가장 한국어가 유창한 학생 한국에서 유학한 것도 아닌데 어릴때부터 K-POP을 좋아해서 벌써 지금 10년째 공부 중인데 가끔은 너무 한국어를 잘해서 한국어 수업이 맞나 싶기도한다. 수업 주제도 거의 경제/정치/시사 관련 기사를 다루는데 한국인들도 (=나) 잘 모르는 용어들도 다 이해하고 토론도 수준급이라 한번은 질문을 던졌다.
(도대체...) 수업 왜..듣는거에요?
"아..한국놀러가면 가끔씩 외국인인줄 오해받아서.." 한국인 입장에서는 외국인 맞는데요?
"앜ㅋㅋ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튜터-학생 입장이지만 이럴때는 내가 더 자극받고 외국어 공부 동기부여 뿜뿜이된다. 하여튼...
그렇게 우리는 2번 출구에서 만나게 되는데.. To Be Contin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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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8 7월 어느날 프레플리 튜터와 홍콩 학생이 만난 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