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오는날 김장하면 맛있다던데, 11월3일 결혼하고 남편이랑 첫김장하는날 해남에서 외삼촌 지인분이 절임배추를 판매하셔서 외삼촌 찬스로 50kg 10만원에 구입 금요일날 도착해서 박스채로 뒤집어 놓으면, 물이 빠진다고해서화장실에 사장님 말씀대로 뒤집어 놓았어요, 배추가 많이 짜지도않아서 김치속에 멸치액젓을 조금더 추가했어요. (이영자 파김치 담구는법보고 이번에는 저희 제주추자 멸치액젓을 사용했어요 :) 쿠팡에서 구매 이미 전날, 갓, 쪽파, 청각 등등, 다 짤라서 쿠팡에서 주문한 김장 매트에 넣어 ~~~ 청소하기 힘들까봐 , 큰 매트로 샀는데 김장 다 끝나고보니 내 옷이 김장속으로 버무려져있네요 :)ㅋㅋㅋ 김장 속도 만들어놓고 숙성해놨쥬 ~ 남편이랑 밖에서 많이 사먹어서 집에서 먹는 김치라도 건강식으로 먹고싶어서 설탕 안넣고, 엄마가 말해준대로 배,홍시,사과 팍팍 갈아넣었습니다 :) 매콤한맛으로 담고싶어서 고추씨는 갈지않고 그대로 투하 !
남편이 얼마전에 손을 다쳐서 배추 물뺄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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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2022년 시집와서 담군 첫 김장 성공 +굴전, 수육까지 술안주 한상차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