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림한 자전거가방 타이거스톰 타이거백

날씨가 갑자기 이렇게 훅훅 바뀌어도 되는건가요? 분명히 지난주까지는 왜 이렇게 덥나 싶을 정도로 낮에 무조건 에어컨을 키고 살았는데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깜짝 놀라게 되기도 하고 또한 더위를 싫어하는 1인으로 이 선선한 날씨가 반갑기도 하답니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이 날씨, 야외 활동 하기 딱 좋은 날씨죠?

무더위에 미뤄두었던 라이딩을 떠나야죠. 평소 짧은 거리를 라이딩 할 때에는 자전거에 매달아둔 자그마한 자전거가방으로 충분하고, 1박 2일이나 2박 3일 등 국토종주를 다녀올 때에는 국토종주 전용 자전거가방이 있기 때문에 그걸 따로 설치해서 사용하면 되는데요.

당일치기이지만 100km 정도 달릴 계획일때에는 이것저것 보급템도 넣어야 하고, 보조배터리도 넣고 하다보니 아무래도 자전거에 설치해둔 작은 가방으로는 좀 부족하고, 그렇다고 국토종주 가방은 너무 거대하니 그 중간에 있는 크기의 자전거가방이 하나 더 있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자전거 라이딩에 방해가 되지 않으면서도 활용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