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부상으로 인한 불안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전 유격수 김하성이 2024년 8월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 도중 오른 어깨 부상을 당하며 경기를 중도 이탈했습니다. 김하성은 3회초에 안타를 치고 출루한 후, 상대 투수의 견제구에 귀루하는 과정에서 어깨를 다쳤습니다.
이날 김하성은 급하게 1루로 슬라이딩하며 오른팔로 베이스를 짚었고, 그 순간 오른 어깨에 심각한 통증을 느꼈습니다. 곧바로 트레이너와 교체된 김하성은 덕아웃에서 왼팔로 오른 어깨를 감싸며 고통스러워했습니다.
그의 부상은 현재까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팬들과 구단에게 큰 불안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김하성 부상의 초기 진단 결과 김하성의 부상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한 MRI 검사 결과는 일단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마이크 실트 감독은 20일(한국시간) 인터뷰에서 "첫 MRI 결과는 긍정적이지만, 추가 검진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김하성이 현재 부상자 명단(IL)에 오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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