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연휴를 맞아 남편이 베트남에 오셨어요. 오랜만에 가족 상봉을 했는데요.
하지만 아직 아기가 어려서 베트남 여행을 함께 하기는 좀 무리가 있어요. 게다가 남편이 1박 2일 밖에 시간이 없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호치민 공항에서 아~주 가까운 가족호텔을 이용하면서 좀 편하게 한국으로 돌아가기로 했어요. 이비스 사이공 에어포트 호텔 ibis saigon airport hotel은 호치민 국제공항 (떤선녓)에서 690미터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워낙 가까워서 호텔에서 공항이 바로 보일 정도예요. 게다가 4성급 호텔이라 객실, 편의시설, 레스토랑, 루프탑 수영장까지 훌륭해요.
무료 픽업 랜딩 베트남에 처음 오면 공항에서부터 정신이 없을 거예요. 그래서 이비스 호텔에 미리 무료 픽업 신청을 해뒀어요.
메일로 미리 위치까지 안내를 해주는데요. 8번 기둥 앞에 호텔 직원이 시간에 맞춰서 기다리고 있어요. 이비스 팻말을 들고 있으니 발견하기 쉬워요.
하필이면 뗏 연휴 기간이라 입국장에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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