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100일을 맞이하여 시어머니와 도련님이 인천에 방문하셨어요. 그래서 오랜만에 가족 외식하러 나왔는데요.
어머니께서 한 턱 내시는 거니까 당연히 좋아하시는 맞춤 횟집으로 와봤어요. 목포신안 18호 횟집 인천 연안부두는 저도 처음 가보는데요.
한적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인상적이에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따라 횟집 거리가 형성되어 있어요.
영업시간 10:00 ~ 24:00 재미있게도 각 지역의 이름을 딴 횟집들이 많이 보여요. 한국 음식은 전라도가 제일 맛있다고 들었는데요.
그래서 목포를 대표하는 목포신안 18호 횟집으로 선택했어요. 주말인데도 자리도 많고 여유로워서 좋아요. 2층이라 전망도 괜찮은데요.
월미도와 가까우니까 커플 데이트, 가족 나들이하다가 점심 저녁에 편안하게 해산물 먹기에 적합한 것 같아요. 연안부두 횟집은 특히 60첩 반상이 유명한데요.
한 화면에 담기 힘들 정도로 해산물 반찬이 정말 가득하게 나와요. 메뉴를 보면서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겠지만 실제로는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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