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사계절이 뚜렷해서 계절마다 볼거리가 많은 한국을 참 좋아해요. 그중에서 가을에 만날 수 있는 빨간 단풍과 노란 은행나무는 정말 아름다워요.
아산 은행나무길은 대표적인 은행나무 명소인데요. 곡교천을 따라 충무교에서 현충사 입구까지 2.1km 구간에 은행나무 가로수 350여 그루가 조성되어 있어요.
현충사 성역화 사업의 일환으로 1973년에 10년생의 은행나무를 심었는데요. 지금은 60년이 넘었기 때문에 아름드리 가지에서 찬란한 황금빛이 쏟아지고 있어요. 2024년 11월 9일 (토) 방문 본격적으로 입장하기 전 한적할 때 차에서 잠깐 내려서 저와 남편, 아들 옥수수와 함께 화목한 가족사진을 한 장 찍어 봤어요.
아산 은행나무길 주차 제1주차장, 제2주차장 보통 입구에 있는 1주차장 또는 출구에 있는 2주차장을 많이 찾으시는데요. 하지만 11월 성수기 주말에는 자리가 거의 없어요.
게다가 9일과 10일에는 페스티벌과 마라톤까지 개최해서 주차장을 일부 폐쇄한 상태에요. 저도 1주차장...
원문링크 :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주차 (야영장 임시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