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트남에 있는 론론씨입니다.
오늘은 베트남 남부 끼엔장 혼닷에 있는 둘째 언니집을 놀러갔어요. 락자 우리집에서 5km 정도로 가까운데요.
오랜만에 언니집에 놀러갔으니까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2년 4개월 전과 크게 달라진 것은 없는 것 같아요. 마당에는 야자나무가 많아서 야자열매가 바닥에 굴러다니고 있어요.
베트남 남부 지방은 날씨가 무척 덥고 비도 한번에 많이 오기때문에 나무를 심어 놓으면 알아서 쑥쑥 잘 자라요. 둘째 언니는 꽃을 좋아해서 정원을 잘 꾸며놓았는데요.
난초를 대롱대롱 많이 매달아두셨어요. 저는 한국에서 식물을 참 많이 죽였는데 날씨 변화때문에 정말 키우기가 어렵더라고요.
안락한 베트남 시골 생활의 필수품 그네의자에요! 저도 어릴 때 참 많이 탔는데요.
요즘은 조카들만 가끔 타는 것 같아요. 베트남 시골에는 다운타운을 제외하면 대부분 단독 주택이 많아요.
야외 테이블이 있기는 하지만 너무 더워서 거의 사용을 하지 않아요. 이제 집으로 들어가서 점심을 준비해...
원문링크 : 베트남 시골 여자가 만든 젓갈전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