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엑스포, 통일교 ‘일화 맥콜’ 퇴출


일본 오사카 엑스포, 통일교 ‘일화 맥콜’ 퇴출

통일교 유관 기업 ‘일화’ 대표 상품인 ‘맥콜’이 일본 오사카ㆍ간사이 만국박람회(오사카 엑스포) 현장에서 퇴출됐다. 통일교 유관 기업 일화에서 생산하는 맥콜(출처: 일화 홈페이지) 맥콜은 통일그룹 산하 음료 제조 업체 일화에서 제조하는 보리 탄산음료로 오사카 엑스포 박람회장 내 K-POP 굿즈와 한국 화장품, 식품 등을 판매하는 매장에서 함께 진열되어 있었다.

하지만 지난 4월 말, SNS를 통해 해당 음료가 통일교 관련 제품이라는 정보가 퍼졌다. 관련된 논란이 불거지자 결국 판매가 중단됐다.

「산케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오사카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해당 제품 유통사 측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고, 해당 업체는 자발적으로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 이 업체는 도쿄에 본사를 둔 한국 식품 유통 회사로 알려졌다.

이와 유사한 사례로, 지난 2월 2일 ‘닛폰 테레비’의 예능 프로그램 ‘세계의 끝까지 잇테Q!’는 방송 4시간 전 긴급하게 편성을 변경했다.

당시 방송은 통일교 계열 ‘리틀엔젤스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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