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와 카지노 도박으로 물든 '참부모'


통일교와 카지노 도박으로 물든 '참부모'

통일교는 교리상 절제와 금욕 등을 통해 욕망을 다스려야 한다고 가르친다. 그러나 통일교 내 탈세 및 횡령 의혹이 제기되고 한학자 총재와 교단 주요 간부들이 해외 카지노에서 대규모 도박을 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신도들의 혼란과 반발이 증폭되고 있다. 2023년 일본의 주간지 「주간문춘」은 통일교 지도부의 카지노 도박과 관련된 수입·지출 보고서를 폭로했다.

미국 MGM 그룹이 2021년 8월 발행한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1년 사이 한학자 총재와 통일교 고위 간부 12명이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서 사용한 도박 자금이 총 약 9억 엔에 달하며, 실제 판돈 규모는 약 64억 엔, 한화 기준으로 600억 원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지노에서 도박 중인 한학자(출처:「주간문춘」) 문서에는 한학자 총재를 비롯해 정원주 당시 비서실장, 북미 대륙장 등 주요 간부들의 도박 승패 내역이 구체적으로 기록되어 있고, 한 총재가 카지노 테이블에 직접 앉아 있는 사진도 포함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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