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님이 노하셨습니다"... 완도군 내 길거리 포교 기승주민들 불안감 커져... 경찰 관계자 "불쾌하거나 불안감 느낄 경우 신고하는 게 바람직"


"조상님이 노하셨습니다"... 완도군 내 길거리 포교 기승주민들 불안감 커져... 경찰 관계자 "불쾌하거나 불안감 느낄 경우 신고하는 게 바람직"

medienstuermer on Unsplash "인상이 참 좋으시네요~." "조상님이 노하셨습니다..."

최근 전남 완도군 관내에 특정 종교단체의 길거리 포교활동이 급증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들은 일반적인 종교 홍보와는 다른 방식으로 사람들의 심리를 자극해 접근하고 있어 경각심이 요구된다.

이 같은 포교행위는 도를 믿는다고 알려진 특정 단체에서 비롯된 것으로 밝혀졌다. 기존에는 젊은 층이 많이 모이는 대학가에서 주로 이뤄지던 포교활동이 최근에는 관내 중심가와 주거지역까지 확대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종교단체는 인근지역에 별도의 근거지를 마련한 후, 매주 약 2회 이상 포교활동을 이어가며 본격적인 지역 내 활동에 나선 상황. 주민들에 증언에 따르면 이들은 보통 2인 1조로 움직이며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자연스럽게 접근한다고.

특히 "고민이 있어 보인다", "복이 많다", "조상님이 노하고 있다"는 식의 발언으로 사람들의 심리를 자극한 뒤 종교 상담이나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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