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에서 벗어났습니다 (13)


신천지에서 벗어났습니다 (13)

일명 '평화의 궁전' 앞으로 추정되는 곳에 있던 노쇠한 이만희 씨가 망원 카메라에 잡혔다 이신혜 / 신천지 탈퇴자 저는 3년 동안 신천지에 빠졌다가 예수님의 품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모태신앙으로서 꾸준히 신앙생활을 해왔지만 20대 초반에 하나님을 만나 제 삶의 목적과 가치관은 바뀌게 되었습니다.

일평생을 ‘내가 아닌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겠노라’고 다짐했습니다. 예수님께 받은 사랑이 제가 거하는 장소와 만나는 사람들 가운데에 전파되길 기도했고, 그러다가 길거리나 카페에서 만나는 다른 종교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며 복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카페에서 공부하던 어느 날, 두 학생의 설문조사에 응하게 되어 인터뷰 후 에니어그램 상담까지 하게 되었지만, 당시의 저는 바쁜 환경으로 신천지에서 원하는 합당한 자가 아니었습니다. 1년의 시간이 흐르고 여유가 생긴 시점에 우연히 상담사와 마주치게 되었고 그 옆에 있던 CBS 기자의 인터뷰에 응하게 되어 신천지 복음방의 세계로 들어가게 됐습니다. 당...



원문링크 : 신천지에서 벗어났습니다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