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이단 대책


캠퍼스 이단 대책

최근 대전지역 여러 캠퍼스의 이단 활동을 보며 2001년에 있었던 전남대 사건이 떠올랐다. 당시 전남대의 신천지 학생들이 동아리연합회를 장악한 초유의 사건이었는데 신천지가 CCC 등 5개 기독교 동아리를 제명하고, 기독 학생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동아리연합회와 이단 신천지의 관련성을 알렸더랬다.

신천지가 장악한 동아리연합회를 탄핵한 전남대학교 (제공: 광주이단상담소 임웅기 소장) 신천지 측은 고소로 맞섰고, 기독 학생들을 집단 구타, 폭행, 납치, 감금하는 등 불법을 감행했다. 결국 신천지가 장악한 동아리연합회는 탄핵 되었는데 이 싸움은 무려 5년이나 걸렸다.

그런데 20년이 지난 지금도 같은 일들이 반복되고 있다. 작년 말, 신천지 소속 학생들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충남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를 장악해 은밀하게 활동하며 공금 횡령 및 포교 활동을 벌인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충남대뿐만 아니라 대전지역 몇몇 대학에서도 신천지 등 이단들의 활동 관련한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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