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감금·폭행, “기쁨과 행복을 선사하는” 그라시아스합창단


납치·감금·폭행, “기쁨과 행복을 선사하는” 그라시아스합창단

작년 5월, 기쁜소식인천교회(담임 박영준 목사)에서 한 여고생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며 논란이 일었다. 이 사건은 “그것이 알고 싶다”와 “추적 60분”을 통해 보도되었으며, 방송을 통해 그라시아스합창단(단장 박은숙)에 대한 증언과 녹취가 공개되었다.

공개된 내용에는 박은숙 단장이 단원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가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기쁜소식선교회(대표 박옥수, 기소선)는 합창단을 둘러싼 논란에도 불구하고 전국을 순회하며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강행했다.

박옥수는 다수의 언론과 인터뷰하며 합창단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기쁨과 행복을 선사한다는 합창단 박옥수는 「중도일보」, 「광주매일신문」, 「경남연합일보」 등 여러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라시아스합창단을 음악으로 “기쁨과 행복을 선사”하며 전 세계에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단체로 묘사했다.

그는 설립취지를 설명하며, “음악은 과격한 마음을 순화시켜 준다. 성경 메시지를 전하기 전 성가 공연을 하는 전문적인 합창단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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