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명 관리했던 前 신천지 간부의 간증 ③ - 회의와 상처 속에 진실을 마주하다


1500명 관리했던 前 신천지 간부의 간증 ③ - 회의와 상처 속에 진실을 마주하다

마음의 상처가 커지고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여러 사람들과의 대립과 수많은 비난과 욕설로 인간관계에 대한 큰 회의감이 찾아왔습니다. 너무나도 심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꾹꾹 참아가며 활동하던 중 부모님께 신천지에 다니는 것을 들키게 되었습니다. 핍박자로 분류되어 그곳에서 핍박자 교육을 받았습니다.

핍박자 교육에서는 “예수님도 성경을 뽑아서 쓴다”, “마리아는 동정녀가 아니다”, “성경은 전부 거짓말이다”, “지금 이 때는 성경을 보는 것이 아니라 이만희가 쓴 진성신을 봐야 한다”는 등의 말도 안되는 말로 세뇌를 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저는 예수님 또한 부정하게 되었습니다.

일을 하기가 너무나도 힘들었던 저에게 한 가지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특기를 살려 할 수 있는 사명이 있다며 대학부 문화부장이라는 사명을 추천받아 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먼저 제가 있었던 청년회는 인원이 약 4~5000명 정도 되어 지역 체계로 나누었었는데, 직장을 다니는 사람들이나 대학을 졸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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