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신도 3만 여명, 경기도청 앞서 "종교탄압" 시위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체위원장 "종교적 호불호 문제 아닌 안전 문제로 이해" 15일 열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경기관광공사의 신천지 교회 임진각 평화누리 대관 취소 관련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
[경기도의회 제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신도 3만 여명은 이날 경기도청 앞 도로에 집결해 경기관광공사가 지난달 30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예정된 행사 대관 승인을 취소한 데 반발해 항의 집회를 열었다. 이와 관련 황대호 문화체육관광위원장(민주·수원3)은 15일 경기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관광공사가 신천지의 '평화.종교지도자 포럼 및 수료식' 행사를 취소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해당 행사 취소 이유를 설명해 달라"고 질의했다.
이에 경기관광공사 조원용 "경기도가 지난 달 16일 대북전단 살포 및 북한과의 긴장 고조로 인해 파주 지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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