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쁜소식선교회(대표 박옥수, 기소선)가 김천대학교를 활용해 대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월 1일 기소선 측은 “행복나눔 실버 대잔치”라는 제하의 프로그램을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실시했다.
“행복나눔 실버 대잔치”는 “대한실버회”가 주최하고 김천대학교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대한국가수협회 JCI동김천청년회의소가 후원했다. 주최와 후원만 보아서는 기소선과의 관련성을 찾기 쉽지 않다.
“행복나눔 실버 대잔치” 포스터 심지어 강사로 나서는 박옥수 역시 소속을 “김천대학교 이사장”으로 밝히고 있어 분별하기 쉽지 않다. 그러나 행사를 주최한 대한실버회 노용조 회장은 기쁜소식여수교회 목사이며, 공연을 맡은 그라시아스 합창단 역시 기쁜소식선교회 유관기관이다.
단장 박은숙은 박옥수의 딸이며, 현재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재판 중이다. 특히 박옥수는 행사 당일 성경 말씀을 인용해 “우리는 절대 지옥에 갈 수 없습니다.
내가 저지른 모든 죄로 지옥을 가야 마땅하지만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면서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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