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흥종교(종교색을 드러냄)와 신흥영성운동(종교색을 안 드러냄)은 공통점도 있지만 차이점도 있다. 이 글에서는 먼저 ‘신흥종교’를 간략히 살펴보고, 다음에 ‘신흥영성운동’을 다뤄보겠다.
가톨릭 입장에서는 둘 다 신자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되기에 주의를 기울이자는 취지에서다. ‘이단’이나 ‘사이비 종교’는 초기교회때부터 있어 왔고, 앞으로도 생겨날 것이다.
특히 성경에서는 이들에 대하여 주로 ‘거짓 예언자’나 ‘적(敵)그리스도’로 칭하여 유의할 것을 말한다.(루카 21장, 마태 7장 등) 한편으로 신흥종교는 특히 개신교 계통이 많은데, 이들의 공통된 특징으로 교주를 신성시하고, 시한부 종말론에 매달린다는 것이다.
한국에선 ‘안식교’(제7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가 그 효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신천지(이만희), 천부교(박태선), JMS(기독교 복음선교회), 여호와의 증인, 몰몬교(후기성도교회), 통일교(세계평화통일 가정연합), 만민중앙교회(이재록), 사랑제일교회(전광훈) 등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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