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답십리소재 빛과진리교회(예장합동 평양노회) 전경 29일, 제자훈련 목적으로 대변 먹으라 강요, 강요방조한 빛과진리교회 김명진 목사·훈련조교 2명이 대법원에서 실형이 확정되었다. 2심에서 법정구속된 김명진 목사와 훈련조교 2명은 각각 징역 2년, 징역 1년, 징역 10개월로 대법원에서 상고 모두 기각되며 형이 확정되었다. 빛과진리교회 측은 그동안 피해자들에게 대변을 먹인 적이 없다는 취지의 변론을 펼쳤지만, 2심 재판부는 훈련 과정에서 대변을 먹은 사람은 여러 명이 있고, 대변 먹기 계획을 보낸 사람들도 있었던 점 등을 고려하면 이 훈련이 참가자들 사이에 이례적인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신앙훈련 중 대변을 먹었다는 피해자의 진술은 충분히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된다고 하였다.
또 김명진 목사도 대변 먹기 신앙훈련 내용을 잘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점, 리더들이 김명진과 그 배우자에게 보고서 파일을 제출했고, 김명진과 배우자가 이를 확인한 것으로 보이는 점 그리고 훈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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