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범시민비대위, 기자회견 열고 입장 표명 고양시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를 비롯한 고양 지역 시민들이 23일 오후 2시 고양시 정발산역 일산문화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천지를 상대로 종교시설 용도변경을 직권으로 취소한 고양시에 지지를 표명했다. 비대위 고양시가 신천지에 허가했던 종교시설 용도변경을 직권 취소한 것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지지 입장을 밝혔다.
동시에 고양시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나선 신천지를 향해 “공익상 필요에 의한 결정을 했음에도 이를 불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23일 오후 2시 고양시 정발산역 일산문화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고양시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신천지는 2018년 고양시 관내 (구)엘지물류센터를 신천지 관련자 이름으로 매입한 후 종교시설로 용도변경을 신청했다. 하지만 신천지로 의심되는 건축물에 대해 고양시민들의 반대가 이어졌고, 이에 고양시 건축 심의 과정에서 최종 허가를 받지 못해 용도변경이 무산됐다.
이로부터 5년 후인 2023년 6월 신천지 측이 ...
원문링크 : “고양시에 신천지 시설 안 돼… 허가 취소 적극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