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사학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가 기쁜소식선교회에 경영권이 넘어간 것을 바로 잡기 위해 김천 지역 기독교인들이 모였다. 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김기총·회장 김명섭 목사)는 지난 7월 4일 김천 평화동교회 본당에서 목사 장로 연합기도회를 개최하고, 김천대학교 경영권이 구원파에 인수된 것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하게 밝혔다.
기소선의 김천대 경영권 인수를 반대하기 위한 목사 장로 연합기도회 모습.(출처 : 국민일보) 김천 지역 교인들은 경영권 이양 과정에 김천대학의 200여 명 교직원과 3200여 명 학생들의 충분한 의견이 수렴되지 않았음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소선의 김천대 경영권 인수가 적법했는지 밝히고 독단적인 이사회 결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기도회는 본지 이사장 겸 편집장 탁지일 교수가 “교회와 이단: 최근 이단사이비 동향 및 대책”이라는 제하의 설교 및 강의 이후 입장문을 발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탁지일 교수는 “기소선이 김천대를 인수하면서 대학 시설을 각종 행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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